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 기관으로, 202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WFP는 1964년부터 1984년까지 한국에서 현존 유엔 기관 중 가장 큰 식량 지원과 개발 사업을 펼쳤으며, 이러한 지원과 성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2022년 WFP의 10위 정부 공여국으로 거듭났습니다.

손흥민 WFP 글로벌 친선대사, 유현수 WFP 친선셰프와 함께 배고픔 없는 세상을 만듭니다.

우리나라 외교부가 WFP 구호 활동에 미화 430만 달러를 공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언제나 WFP의 인도적 지원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대한민국 외교부는 이번에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식량 및 영양 지원,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레바논 취약 계층 식량 지원, 요르단 및 튀르키예 내 시리아 난민 식량 지원 사업 등 여러 국가에서 WFP의 구호 활동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취약 지역 주민들의 식량 안보와 생계유지를 위해 앞장서주신 대한민국 외교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박경란 WFP 비상대응국장이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박경란 국장은 올해 2월부터 WFP가 활동하는 전 세계의 긴급 구호 지역을 총괄하는 본부 비상대응국을 이끌고 있습니다. 박 국장은 정부 부처, 국회와의 만남을 통해 WFP의 비상 대응 활동과 전 세계 식량 위기 현황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는데요, 이경철 외교부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를 비롯한 외교관분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한경필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재정 의원, 하태경 의원 등 WFP를 지지해 주시는 주요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전 세계 여러 긴급 구호 지역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대한민국,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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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WFP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UN 연합 부스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UN 연합 부스에는 IOM, UNDP, UNFPA, UNHCR, UNICEF, UN Women, WHO 그리고 WFP가 함께 했는데요, UN이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3번 기후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 세계의 기후 위기 상황과 UN 기구들의 임무에 대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8월 19일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이었습니다. 인도주의란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인류의 안녕과 복지를 목표로 하는 박애적인 사상입니다. WFP는 인간성, 중립성, 공정성, 그리고 독립성이라는 인도주의의 원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 기관이며, 약 2만 3천여 명의 직원들이 세계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평범한 일상을 포기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전 세계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합니다!